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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가방에 늘 들어 있는 보조배터리. 따뜻한 점심을 생각해 꺼내둔 충전식 도시락. 시험 전날에는 익숙한 물건이 오히려 한 번 더 확인해야 할 물건이 된다.
2027 수능 준비물에 보조배터리나 충전식 보온도시락을 넣으면 안 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7학년도 수험생 안내는 보조배터리 등 충전식 물품을 반입 금지 대상으로 설명하고, 충전식 보온 도시락도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한다. 시험일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이다. ‘2027학년도’와 실제 시험을 치르는 해를 구분하자.

‘보온’이라는 이름보다 충전 여부
평소 쓰던 도시락을 그대로 가져가려면 제품이 어떤 방식으로 따뜻함을 유지하는지 먼저 봐야 한다. 전원 없이 쓰는 일반 보온용기와 배터리·전기로 가열하는 도시락은 같은 물건이 아니다. 제품명에 ‘보온’이라고 쓰였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허용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미 충전식 제품을 갖고 있다면 시험장에 가져갈 용도에서는 제외하고 다른 준비를 하는 편이 맞다. 모양이 비슷한 제품을 사진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전원·충전 기능이 있는지 제품 설명과 수험생 유의사항을 함께 확인하자. 이 글의 연출 사진도 특정 모델의 반입 가능 여부를 인증하는 자료는 아니다.
평소 가방을 뒤집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공식 안내는 휴대전화 같은 전자기기뿐 아니라 보조배터리, 충전식 면도기·칫솔 등도 함께 언급한다. 여행이나 등하교 때 쓰는 가방을 그대로 가져갈 예정이라면 안쪽 주머니까지 미리 살펴볼 이유가 있다. 충전기를 챙기는 습관과 시험장 준비는 다른 기준으로 점검해야 한다.
반입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불가피하게 전자기기를 가져오게 된 경우의 제출 절차와 미제출 시 처리 등은 올해 수험생 유의사항과 현장 감독관 지시를 따라야 한다. 임의로 가방에 넣어두거나 전원을 껐다는 이유로 소지가 허용된다고 판단하지 말자.
도시락은 시험날 처음 써보지 않기
교육청이 안내한 기본 준비물은 수험표·신분증·도시락이다. 보온용기를 새로 마련했다면 조립과 뚜껑 여는 법, 용기별 담는 방법을 집에서 미리 확인해두면 당일 손이 덜 바쁘다. 보온 성능 표시는 음식의 안전한 보관 시간을 보장하는 숫자로 읽지 않는 것이 좋다.
새 보온용기가 필요하다면 써모스 JBT-500K 500ml(오트밀그레이, 1개) 구성 보기(광고)처럼 용량과 뚜껑 구조를 확인해볼 수 있다. 500ml 단일 용기 예시이므로 밥·국·반찬을 담을 통 전체 구성과 평소 먹는 양부터 맞추자. 상품 링크가 시험장 반입 가능 여부를 인증하는 것은 아니다.
반찬통까지 밥통처럼 사용해도 되는지 헷갈린다면 일반 보온도시락의 밥·반찬 용기를 다르게 쓰는 이유를 참고할 수 있다. 용기 사용법은 해당 제조사의 설명서로, 시험장 반입 여부는 올해 공식 시험 안내로 확인하는 식으로 나누면 덜 혼란스럽다.
예비소집은 11월 18일이고, 안내된 시험실 입실 마감은 오전 8시 10분이다. 개인별 시험장·수험표 안내와 최신 유의사항을 최종 기준으로 삼고, 시험일 아침에는 가방 속 새로운 물건보다 익숙한 준비가 남아 있도록 하자.
확인: 2026년 11월 1일. 출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7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10월 17일). 시험장·응시 유형별 안내와 최신 공식 공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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